벼 포트육묘 재배기술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영덕군, 농업경쟁력 확보 위해 친환경 단지 경영비 절감 주력
2016-09-26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지난 23일 병곡면 거무역리 농업인 김의용 씨의 포장에서 시범단지 회원, 쌀전업농과 올해 도단위 벼농사 종합평가단(벼농사 전문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농사분야 국비사업으로 추진한 ‘벼 포트육묘 재배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지속가능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벼농사 친환경 단지의 경영비 절감, 품질향상 및 잡초 경합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수확 전에 벼 생육 상태를 직접 보면서 인근 관행재배 논과 비교하면서 올해 주요 영농시기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해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 지표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농기센터 김경동 유통기술과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 위축과 쌀값의 하락 등 농가의 시름이 큰 이때 벼농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기술 시범사업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