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활용 음악교육… 재미·효과 배가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 저동초등학교 이규희 교사가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전국 1등급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교사는 지난 16일 교육부와 한국교원총연합회가 주최한 ‘제47회 교육자료전’에 ‘내손안의 리듬앙상블·풍물놀이패와 동거동락 음악교육’ 작품을 출품해 경북도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1등급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출품한 ‘내손안의 리듬앙상블·풍물놀이패 어플’은 학생들이 음악교과의 리듬과 장단 교육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리듬의 개념, 이해, 창작, 합주, 게임을 제공하는 어플로 보조자료로는 터치하면 빛과 소리를 내는 터치패드를 제작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플을 활용하기 위해 전 학년 음악과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재구성해 동거 동락 교수학습 모델과 어플활용 게임북과 리듬장단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해 학생활동중심 수업 연구에 매진했다는 설명이다.
　김명숙 저동초등학교 교장은 “학습 흥미와 교육효과를 올리기 위해 교사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을 물심양면으로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