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저변확대·클럽 활성화 주도

제11회 울릉군수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2016-10-25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제11회 울릉군수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22일 울릉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울릉군체육회 울릉군 야구협회 주최·주관, 울릉군의 후원으로 울릉 섬지역 야구의 저변확대와 야구클럽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사회인 야구 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치루고 토네이도와 독도수비대의 3위 결정전과 UBC와 Cool Jam‘s이 결승전을 치뤄 UBC팀이 1위를 차지하고 Cool Jam’s팀이 2위, 토네오도팀이 3위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2002년 울릉에서 처음으로 아마추어 야구 동호회를 결성한 후 직선거리 100m 규모의 운동장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해 부터 울릉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이 만들어 진 후 정식 구장에서 수준높은 경기를 뽐내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야구클럽들이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