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성수월마을영농조합, 도지사 표창

수몰지역 농촌마을개발 통해 소득증대·일자리 창출 기여

2016-12-29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 인증 사회적기업 청도성수월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기)이 지난 28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 사회적경제 유공자 및 스타사회적기업 시상식’에서 2016년도 경북 스타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에는 2016년 12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대표 구승희)과 착한집짓기협동조합(대표 변숙현)도 참석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청도성수월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08년도에 설립돼 수몰지역 농촌마을개발을 통해 소득 증대와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다양한 농촌체험사업과 지역에 특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청도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스타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일자리 지원과 보다 폭넓은 계층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