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월의 기업 세진디지털통신 선정

車 전장부품 제조 전문 기업
ISO14001인증 등 기술력 인정

2017-03-02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3월의 기업으로 ㈜세진디지털통신을 선정하고 2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신상진 세진디지털통신 신상진 대표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진디지털통신은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 유진 통신으로 설립됐다.
 이후 2000년 세진디지털통신으로 회사명을 변경한 이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 전장부품사업 확대해 현재 주간주행, 변속기, 네비게이션 부품, LED 램프 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제조 전문 기업이다.
 세진디지털통신은 국내의 자동차 1차 벤더인 ㈜에스엘, ㈜유니크,  ㈜디젠 등으로 납품 및 수출되고 있다.
 관련 제품의 수출을 위해 독일, 미국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참가해 수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06년 ISO14001 인증 취득 및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SQ MARK 인증 취득, 2008년 벤처기업인증, 2013년 기술 부설 연구소 설립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2015년 자동차부품대상 재단이사장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회사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