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기업에 사업개발비 16억 지원

91개사 대상… 경쟁력 제고 나서

2017-05-24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개발비 16억4000여만원을 91개 사회적기업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내용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41개 업체에 9억9300만원, 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50개 업체에 6억54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업별 시제품 개발, 홍보사업, 포장재 개발 등 기업의 경영성과 제고에 직접적인 사업들을 지원한다.
 경북도와 8개 시·군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과 신규 모델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심사를 통해 지원됐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으로 248개업체, 66억원을 지원했다.
 최근 사업개발비 국비지원이 매년 감소 추세에 있어 올해부터 신규 추진 중인 ‘사회적기업 창업성장역량강화사업’을 연계 지원해 증가하는 지원 수요에 추가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