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창 대가대 교수, KIAT 경북지역사업 옴부즈만 위촉
1년간 지역 기업 애로사항 발굴·사업 운영 관련 제도 규제 개선 방안 제안 계획
2017-09-26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정우창<사진> 교수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지역사업 옴부즈만’의 제4기 경북지역 옴부즈만에 위촉됐다.
KIAT는 국가 R&D 자금 중 지역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현장의 애로와 규제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업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취약해지기 쉬운 중앙과 지역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국 14개 시·도별로 1명씩 14명의 옴부즈만이 활동하게 된다.
정 교수는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발굴하고 사업 운영과 관련한 제도 및 규제 개선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업 운영과 지역기업 전반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경북테크노파크와 KIAT 경북지역사업평가단에서 정 교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