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제일산업, 경북 스타 사회적기업 선정

2017-10-29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인증 사회적기업 제일산업이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올해 경북 사회적경제대회’에서‘경북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북 사회적경제대회는 사회적경제상 시상, 공공구매 촉진협약, 사회적경제 포럼, 제품 전시·판매·체험·먹거리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제일산업은 종이컵과 상조용품(국그릇, 밥그릇)의 대표 제조회사로서 1999년 2명의 장애인 고용을 시작으로 2008년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2010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이 끝난 후에도 지난해 말 기준 연매출 64억원을을 달성했으며 전체 직원 35명 중 27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지원했다.
 정범수 대표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고 지역사회공헌을 통하여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와 따뜻한 일자리창출을 달성하고 스타 사회적기업으로서 타 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