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장·시의원 무더기 해외관광

2006-06-22     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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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안동시의원들의 일본 여행 코스는 닛코 국립공원, 후지TV, 후지산 주변 관광지, 도요타 자동차 전시관 방문 등 거의가 관광여행 목적으로 짜여저 `5대 시의회 사전 준비’라는 목적과는 동떨어져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여행에 참여한 시의원 12명 중 8명은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의원들로서 `위로성 해외 관공여행’이란 비난이 높다. 시·군의회 의장들과 안동시의회 의원들의 임기 막판 해외여행과 관련, 지역주민들은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을 망각한 처신”이라며 “주민 혈세로 해외관광을 즐기는 것은 지역민을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분개했다.
 안동시의원 일본 관광과 관련, 의회 관계자는 “당초 여행 얘기가 나왔다가 없었던 일로 됐는데 최근 갑작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