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상하수도요금 문자서비스 시범 운영
신청자 금액 할인 방안 검토
2018-10-22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문자서비스(MMS)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의 효율성 향상과 대민서비스 제고를 위해‘요금시스템 기능보강 사업’을 시행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상하수도 요금납부자 중 자동이체 신청자는 10월부터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문자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문자서비스 시범 운영으로 편리성이 확인될 경우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또 상하수도요금 문자서비스 신청자에 대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수도요금 납부 금액 중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11월부터는 수용가가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요금 조회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자동이체 신청·해지 등을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