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잘 아는 울릉 초교생 ‘골든벨’ 울려라

울릉교육지원청, 독도골든벨 대회 개최… 역사의식 함양

2018-10-28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교육지원청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울릉군 내 초등학교 5·6학년 94명을 대상으로 ‘독도 알기는 내가 짱’이란 주제로 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에서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독도골든벨 대회는 독도에 대해 바로 알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켜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바로잡기위해 마련됐다.
 반성의 교육장은 “경북도청이 제정한 ‘10월 독도의 달’에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독도 수호 의지를 모우자”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울릉초등학교 한 학생은 “골든벨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꼭 골든벨을 울려서 울릉도와 독도 사랑에 대한 우리들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올해 총 5종의 독도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알기 연수’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