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협 법률상담소 운영

2007-09-17     경북도민일보
농협 봉화군지부(지부장 정길섭)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 봉화군지부 2층 회의실을 현지 무료 법률상담창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무료 현지 법률구조신청 및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농협이 협약을 맺고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법률구조사업의 하나로 필요한 경우 농협이 공단에 출연한 적립금을 재원으로 무료로 소송대리까지 하고 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안동출장소 황재훈 법무관이 직접 현지에 와서 상담을 하고 있다.
 정길섭 지부장은 “법률상담 창구 및 농협이동상담실 운영이 농업인들의 법률·소비자 피해에 대한 사전예방 및 농업인 권리의식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새농촌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분기 1회 이상 봉화군 농업인이 무료로 현지 법률구조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