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대구도시철도 2개 역 등 교차로 등 총 23곳 이름 바뀌거나 새 명칭 가져

2019-01-07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7일부터 대구 일부 도시철도 역과 교차로 등의 이름이 바뀌거나 새로운 명칭을 갖는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역과 교차로, 교량 등 총 23곳의 이름을 변경 또는 새롭게 정해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앞서 대구시는 최근 공공용물 명칭 제·개정 심의위원회 및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우선 7일부터 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관문시장)역’은 ‘서부정류장(관문시장)역’, 도시철도 2·3호선 신남역은 ‘청라언덕역’, 북구 구암동 ‘동천교네거리’는 ‘운암교네거리’, 수성구 범어동 ‘시민공원’은 ‘야시골공원’, 북구 금호동 ‘대구사격장’은 ‘대구국제사격장’으로 명칭이 각각 바뀌는 등 총 13곳의 이름이 달라진다.
 또 기존에 이름이 없었던 달서구 월성동 1801 소재 네거리는 ‘출판산업단지네거리’, 동구 지묘동 916 소재 교량은 ‘한들교’, 동구 신암동 349-10 소재 육교는 ‘동대구역동육교’, 북구 동변동 51 소재 공원은 ‘화담공원’으로 각각 정하는 등 총 10개의 시설에 새로운 명칭이 붙여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들 명칭이 제·개정된 공공용물에 대해서는 앞으로 각 구·군 및 도시철도공사 등이 책임을 맡아 관련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