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사각지대 길거리 안전 다잡는다

권익위, 전국 427곳 CCTV·가로등·비상벨 등 설치·보완

2019-01-16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각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길거리 안전이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2016~2017년 발생한 각종 범죄 관련 자료를 분석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결정, 해당 지점별로 국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선정했다.
지자체에서는 선정된 지역들에 대한 시설개선을 연말까지 추진해 국민들이 늦은 밤 귀갓길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기관이 개선 방안을 마련한 대상지점은 총 427곳으로 △CCTV 385개 △가로등·보안등 528개 △비상벨 247개 △112신고위치표지판 234개 등 총 1463개 시설이 설치 및 보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