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제’ 28일 개막 내달 2일까지

2006-06-27     경북도민일보
대구시민회관·예전아트홀  
 
 제23회 대구연극제가 오는 28일 개막해 다음달2일까지 대구시민회관과 예전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와 대구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예전의 `애랑을 찾습니다’와 이송희 레퍼터리의 `육교에서 시를 읊다’ 등 2편이 경연작으로 선보인다.
 또 극단 동성로의 `비보호 좌회전’도 비경연작으로 참가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연극제는 출품작 3편 모두 대구지역에서 창작된 작품들로 구성돼 지역 연극제의 대표성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연극제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대상 수상팀은 올해 10월 열리는 제24회 전국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중·고생 5000원이다.
 공연 일정은 ▲애랑을 찾습니다(공동창작.김종석 연출) 28~29일 오후 7시30분시민회관 대공연장 ▲육교에서 시를 읊다(이소연 작. 정철원 연출) 7월1일 오후 6시, 7월2일 오후 3시,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비보호 좌회전(이소연 작. 최정운 연출)28일~7월1일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7시 예전아트홀.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