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국제교류 운영 학교 선정 발표

2019-02-13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 상호방문형 및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를 15일 선정 발표한다.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의 경우 초일 등학교 10교,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36교로 총 70교가 선정되고, 봉사활동형 국제교류의 경우 고등학교 6교가 선정된다.
 2019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의 경우 해외 교류 학교와의 특색있고 다양한 공동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예산 6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예산이 100% 확대됐다.
 저소득층을 포함한 사회적배려대상 학생들이 걱정없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 학생 국외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방학중 지난 1월에 공모가 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95교가 공모에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국제교류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교류 학교 선정에서부터 교류 협약 체결, 방문 및 초청 절차에 이르기까지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학교 담당자 업무 경감을 위해 국제교류 운영 업무 흐름도를 알기 쉽게 도식화한 표준업무매뉴얼과 구체적인 운영 사례 및 각종 서식을 담은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을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