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大 6곳 선정

대구한의대·금오공대·호산대·경북대·경북도립대·포항대

2019-02-14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대학의 취업 및 창업지원 역량 강화와 진로 교육 개선을 위해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대학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호산대학교,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경북도립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6개 대학이며 대학별 연간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 규모의 사업(도 40%, 시군 40%, 대학 20%)을 최장 5년간 추진한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의 공간적 통합 및 기능적 연계로 저학년부터 졸업생까지 진로선택과 취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통합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취창업 지원체계가 취약한 대학의 취업지원관 채용 등 인프라 구축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내실있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취업 전문인력과 프로그램 부족 등 열악한 여건의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역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며 기존 국비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는 사업선정 대학들과 기존 국비지원 사업 운영 대학들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 청년들의 취창업과 진로모색에 도움이 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