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가꾸는 ‘나만의 텃밭’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어린이농부학교’ 진행

2019-04-29     허영국기자
울릉군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텃밭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텃밭 가꾸기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올해 슬로푸드 어린이농부학교는 4월~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키로 하고 어린이들의 텃밭활동을 통해 모종심기, 관리, 수확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해 농산물의 생육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텃밭활동과 연계한 슬로푸드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어린이의 편식개선 및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키로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평소 먹던 음식이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수확되는지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될수 있는 교육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