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대구경북 시·도당 대선체제 돌입

2007-10-11     경북도민일보

선거대책위 발대…“정권창출 위해 역량 총동원”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대선을 60여일 앞둔 11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당사에서 각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했다.
 대구시당은 박종근 시당위원장과 이해봉, 안택수 의원 등 3선의 국회의원 3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조직 이명규, 전략기획 유승민, 정책 김석준, 직능 곽성문, 깨끗한선거추진 주호영 의원 등 초·재선 의원들이 분야별 본부장에 선임됐다.
 경북도당은 김광원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배, 임인배 의원과 한재숙 위덕대 총장이 4인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그 아래에 조직 이인기, 정책 김성조, 직능 이병석, 대외협력 김태환 의원 등 4명의 총괄본부장이 배치됐다.
 선대위 대변인으로 대구시당은 주성영, 경북도당은 정희수 의원이 각각 낙점됐다.
 한나라당 시.도당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난 경선 때 분열된 지역민심을 하나로 묶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연말 정권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의지를 다졌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