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아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지역 예술가 4명과 수업하는 ‘친구야~ 공연장 놀러가자’ 진행

2019-08-21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인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 예술교육을 21일부터 진행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프로그램을 만든 책임연구원 노주희 박사는 한국오디에이션연구소를 설립해 유아교육 정책을 이끄는 전문가로 유아들이 안동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술교육에 참여하는 유아에게는 교육 내용을 기억하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키트를 제공하며 4명의 지역예술가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원으로 시행하는 유아 예술교육이다.

1·2기 12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3·4기 수업은 10월 중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