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샘 해밍턴·샘 오취리와 지역 매력 알리기 나섰다

지역 관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도동서원·송해공원 등 담아내

2019-11-05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역 관광을 홍보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달성여행의 매력과 재미, 여행 팁 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와 함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을 시작으로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등을 둘러보며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달성군 관광지의 매력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군은 여행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인 ‘여행에 미치다’ 채널을 통해 ‘사진 찍기 좋은 달성군 관광지’, ‘달성군 데이트 코스’ 등의 젊은 관광객들을 위한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명 유튜버 및 개인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유쾌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젊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달성 여행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존의 관광지 홍보 영상은 정보 중심에 치우쳐 있어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통해 재미있고 친근한 영상으로 달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