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최우수 ‘민관협력·자원연계’ 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수상 2016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평가

2019-12-10     김홍철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지역복지사업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평가에서 3개 부문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보장전달체계 개선 2개 분야, 12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및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해 포상금 6000만원을 받게 됐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선 복지위기가구의 상시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확충 노력과 다양한 복지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인적안전망 등 참여를 통해 민·관협력을 체계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선 22개 전체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운영했으며, 복지동장, 복지팀장의 전문인력 배치, 복지인력 역량 강화 등으로 복지서비스 추진 체계 및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사회보장급여의 점검관리 부문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노력과 점검을 통한 환수 등 급여의 적정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