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친환경 녹색도시 입지 굳혔다

저탄소 운동 2년 연속 최우수상

2019-12-15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녹색 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북도는 13일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의성군은 가정·상가 비 산업 부분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 사업으로 올해 쿨루프(Cool Roof) 시공,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도심열섬현상을 저감했고 폭염 취약계층 관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사업도 추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녹색 의성을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사업에 협조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