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자 발굴
2007-11-06 경북도민일보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선 시.군별 후원자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내 2000여 명의 빈곤아동에 대한 후원 참여율을 현재 95%에서 연말까지 10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CDA는 빈곤아동 후원자가 아동 명의의 은행계좌에 월 3만원을 한도로 후원금을 불입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입금하는 적금 형태 저축으로 빈곤아동의 자립자본을 마련, 지원하는 제도이다.
적립 기금은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시설아동 등 빈곤아동이 보호받는 시기를 마치는 만 18세에 찾을 수 있으며 기초단체장의 승인을 얻어 대학등록금과 주거마련, 취업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사회양극화와 빈곤의 대물림을 막는데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이 기여할 것”이라며 “자녀교육에 투자하는 심정으로 CDA 후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청 여성가족과 전 직원과 한국복지재단 직원 등 60여 명은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도청직원들을 상대로 CDA 홍보전단을 나눠주는 등 후원 참여를 권유했다.
/이상유기자 syo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