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에 마음까지 훈훈

2007-11-14     경북도민일보
북구청,시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전달  
포항시 북구청은 14일 오후  박승호 포항시장 및 지역시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14일 오후 4시, 박승호 포항시장 및 지역시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을 녹이는 사랑의 불씨’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시장과 관계자들은  대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정 이순출(남·76세) 씨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으로 인해 겨울을 훈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연탄배달을 했다.
 북구청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150세대에 대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구청에 개설된 소외계층 연중지원 창구(사랑의 징검다리)를 통해 접수된 연탄은 대한불교 조계종 옥천사 및 대구은행을 비롯한 기업체, 단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2만 여장이 답지하였으나,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추위에 떨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기에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일권기자 i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