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 자택 압수수색 실시

2020-04-06     김무진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이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의 자택 압수수색을 벌였다.

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2대는 6일 오전 수사관 17명을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의 자택에 보내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압수수색에서는 지난 2월 대구시가 고발한 내용들을 토대로 휴대전화 등을 집중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월 28일 신도 명단 고의 누락 등의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자료 제출 담당자, 관리책임자 등 간부들을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