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 내달부터 6개월 과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참여 희망자 150명 모집

2020-07-26     김무진기자
대구 남구보건소가 스마트폰 앱(APP) 및 활동량계(손목밴드)를 활용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내달부터 총 6개월 과정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및 전문 인력을 통한 상시 건강 모니터링, 유용한 건강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지역 거주민 또는 남구 소재 사업장 직장인으로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을 측정, 1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선정된다.

다만,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자는 일대일 보건소 방문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선정 시 활동량계를 지급받아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선착순 총 150명 규모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