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 연임

2020-08-17     김무진기자
 

서정길(66·사진) 현 대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다시 재단을 이끌게 된다.

17일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새 대표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공개 채용을 통한 공모에서 서류 전형 및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서 대표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서 대표이사는 달성군 옥포면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달성군 안전행정국장,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달성군문인협회 회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18년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해 재단을 이끌어 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까지 2년간이다.

특히 서 대표는 재임 중 민선 7기 달성군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2019 달성대구현대미술제’, ‘제23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등 문화예술 과제를 적극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지역 내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 기관평가 A등급, 기관장 평가 A등급 등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