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가 무제한 적립’ NH 온 플래티늄 카드 출시

포인트형·마일리지형 2종

2020-10-25     김무진기자

NH농협카드가 포인트 무제한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를 내놨다.

2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같은 혜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 플래티늄 카드’<사진>를 지난 23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최근 변화한 소비패턴을 반영해 비대면 및 구독경제 등의 혜택도 포함, 기존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 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처가 한정된 프리미엄 바우처 대신 포인트 및 마일리지를 보너스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전 세대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 플래티늄 카드는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형’ 및 스카이패스·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형’ 중 선택해 발급할 수 있으며, 포인트·마일리지는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우선 포인트형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결제의 0.8%를 N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농협몰) △오프라인 쇼핑(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백화점) △여가·커피(골프장, 면세점, 스타벅스) △구독(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밀리의 서재) △편리미엄(배달의민족, 런드리고) 등 5개 영역에서는 더블적립을 적용해 1.6% NH포인트가 적립된다. 더블 적립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마일리지형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매출 금액에 따라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스카이패스 및 아시아나클럽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스카이패스는 국내·외 매출 건별 1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국내·외 매출 건별 1000원당 1마일리지의 적립이 각각 적용된다. 연회비는 각각 포인트형 11만8000원~12만원, 마일리지형 12만8000원~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