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형 대시민 거리두기 추진
24일부터 종교시설 2.5단계 겨울 스포츠시설 집합 금지
2020-12-23 정운홍기자
정부특별 조치는 24일 0시부터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와 종교시설에 대한 2.5단계 조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영화관·공연장 21시 이후 운영 중단, 대형마트 발열 확인 의무화, 스케이트장,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집합금지, 호텔·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객실 50% 이내로 예약 제한, 해맞이·해넘이 관련 주요 관광명소 국립공원 폐쇄·접근금지 등이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코로나 방역에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운영시간이 제한되거나 중단되는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밀폐·밀집·밀접(3밀)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모임·회식·방문 금지(3절)로 요약되는 ‘안동형 대시민 거리두기’를 자택대피 기간인 오는 1월 3일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