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점화 뉴프라임 회장, 한적에 1억 쾌척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이어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 모금기관 2곳 고액 기부 눈길
2020-12-23 김무진기자
PP 및 PE 포장재 제조 전문 지역 기업인 ㈜뉴프라임의 성점화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대구 105호 회원에 이미 가입, 국내 양대 모금 기관 2곳에 고액 기부를 한 인물이 됐다.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구시청에서 성 회장을 비롯해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을 가졌다.
성주 출신인 성 회장은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 1988년 PP 및 PE 포장재 제조 기업인 뉴프라임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활발한 기업 및 사회 활동을 펼쳐 지난 2015년 1000만불 수출탑 및 대통령 표창, 2016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인상, 2017년 국제교류 민간분야 유공 대구시장 표창 및 나눔경영인상, 2018년 봉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9년 대구시교육감 감사장 및 대구지방경찰청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성 회장의 부인인 차경숙씨도 지난 2000년 평리1동 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해 급식비 지원, 희망풍차 결연 활동, 급식 및 삼계탕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올해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 내 대표 적십자봉사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