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죽전네거리 11년 만에 신규 대단지
죽전역 에일린의 뜰 아이에스동서, 4월 중 분양 959가구 중 608가구 일반분양 건폐율 19% 조경면적 30%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눈길’ 죽전3구역 뉴 랜드마크 기대
2021-03-31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에 11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31일 아이에스동서(IS동서)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죽전역 에일린의 뜰’을 짓기로 하고 4월 중 분양한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5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608가구로 각각 전용면적 59㎡ 126가구, 74㎡ 122가구, 84㎡A 8가구, 84㎡B 342가구, 114㎡ 1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 약 350m 거리의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에다 와룡로·달구벌대로 인접, 성서·남대구·서대구 IC 등을 통한 대구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 대구시 신청사 이전 및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서대구KTX고속철도역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해 일명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 대구의료원, 대구지검 서부지청,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아울러 인근에 두류공원, 상리공원, 퀸스로드공원 등 자연 녹지공간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4만3211.00㎡(1만3071평)의 대지면적에 건폐율 19.29%로 대지면적 대비 약 30%(1만3347㎡)를 조경면적으로 설계, 단지 안에 공원을 옮겨 놓은 듯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낮은 건폐율 만큼 넓어진 동간 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고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 확보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약 550m의 산책로와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채우고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또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다양한 수준 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단지 내 총 4개 어린이 및 유아놀이터와 어린이집도 꾸며진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 MBC네거리에 위치한다.
IS동서 관계자는 “‘수성 범어W’를 범어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 것처럼 ‘죽전역 에일린의 뜰’을 죽전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