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봉사회 청도군협의회, 관내 농협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2021-06-06     최외문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위자)회원들과 농협청도군지부(지부장 박기화), 새청도농협(조합장 차용대)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2일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북농협이 각 시군에서 영농철 일손돕

기를 긴밀히 협조하기로 한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박기화 지부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인력 수급난 등이 노임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농업인

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