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 지역 초등학생들 음악교육으로 꿈 키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기관 지원사업 선정 사업 준비 기틀 마련… 6년간 클래식 음악 교육
2021-08-11 박기범기자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1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국비 1000만원을 우선 지원받고 2022년부터 최대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아동 청소년 모집, 유관기관 협력 체계구축, 교육 공간 확보, 중장기 교육 운영 계획 수립 등 사업 준비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6년간 국비로 질 높은 클래식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