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3년 연속 선정… 사업비 70억 확보

주거지역 주변 공단 발생 미세먼지 유입 차단 기능 나무 1그루 35.7g 흡수 연간 흡수량 102㎏ 증가

2021-12-15     기인서기자
영천 관내 공단 주위 완충녹지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지에 선정되어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주거지역 주변에 인근 공단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숲이다.

이번에 선정이 된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영천시 언하공단 일원,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녹지지역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

먼저 2019년 공모에 선정되어 30억 사업비로 지난해 착공한 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숲은 은목서 등 교목 13종 1300주, 영산홍 등 관목 11종 12만5000주를 식재해 올해 상반기에 조성 완료했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서 공단 지역에 숲을 조성해 깨끗한 공기를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걷는 산책로가 생겨 기쁘다고 인근 주민들이 미세먼지 차단숲을 반기고 있다.

또한 작년에 선정된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녹지지역은 사업비 30억으로 소나무 등 교목 20종 1569주, 영산홍 등 관목 19종 10만7290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년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올해 추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으로 내년에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것.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102kg 증가할 예정으로 영천시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융 소장은 “미세먼지 저감·차단을 위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