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 7년 연속 수상

2021-12-16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2021년도 경상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북도의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와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국비 확보 노력, 식량산업 육성 노력, 업무 협력, 사업비 불용 규모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해 영천시에게 우수상을 수상한 것.

지난 2014년부터 금년 우수상 수상까지 매년 우수상 3번 최우수상 1번 대상 2번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 관계자는 반복되는 시책평가 시상은 영천시가 경북 도내 식량 적정생산 분야의 선도적인 시로 재도약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식량 적정 생산을 위해 시는 금년 31억원을 투입해 시 자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친환경 못자리용 상토 지원 등 12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시의 집중적인 지원과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은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소득 안정을 확보하고 식량 적정생산 분야에 크게 기여하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

양재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적정 벼 재배면적 유지 및 고품질 쌀 생산 확산 등 우리 농업인들과 영천시가 뜻을 모아 쌀 수급 안정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이다”며 “식량 안보 및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