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보고회

2022-03-21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보고회를 가지는 등 인구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보고회를 열고 관련 의견을 논의하는 등 매력적인 영천 조성 계획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내년까지 2년간 최대 280억이라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정돼 있어 시정 전체를 아우르는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경북도 내 15개 시·군과 함께 주관부서를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중점추진체계인 영천시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지난 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부서별 관련 추진(예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계사업 발굴, 생애주기 관리, 명품교육 조성, 경제활력, 정주여건 개선 등 5개 분야 26개반으로 구성된 인구활력추진단 구성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