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핵심도시 울진 건설 위해 노력”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

2022-04-13     김희자기자
국민의힘 손병복<사진> 울진군수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로 인해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인사말과 더불어 “울진 경제발전, 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이라는 투 트랙으로 6만 울진 경제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손 예비후보는 “신한울 1.2호기 조기 가동과 3.4호기의 빠른 사업추진,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등 원자력 중심의 핵심 도시가 울진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전기소모가 많은 반도체 및 AI, 데이터베이스센터와 벤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울진 경제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민자 유치와 국내 최대기업 참여를 통한 바다해수를 사용한 오션리조트 케리비안베이 놀이공원 사업과 원전관련 특성화 대학을 유치 등을 내걸었다.

또 농어업 경제활동 창출 방안으로 사계절 자동시스템 농산물 대형 저장창고 건립, 인구 활성화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공급, 수도권 수산물 당일배송 물류시스템 도입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