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 육상·농구 선수단 열정 빛났다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 금메달 2·동메달 4개 등 성과 거두며 대회 마무리
2022-05-25 김형식기자
구미혜당학교 육상 학생 선수인 김예원(초5)은 뇌성마비 초등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 황정(초4)은 지적 초등부 높이뛰기에서 동메달, 이지훈(중2)은 뇌성마비 중등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 구미혜당학교 농구 학생 선수단은 지적 중학부에서 금메달을, 지적 고등부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농구 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학부에서 활약한 학생 선수 이동호는 “경기에서 이겼을 때 가장 짜릿하고 즐겁다,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현숙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한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혜당학교 육상, 농구 학생 선수단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