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 2030 프로젝트 인기
2022-06-15 김형식기자
2022년 5월 기준 구미시는 18만3527가구 중 1인 가구는 7만2593가구(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로 전체의 39.5%로 22.3%를 차지한 2인 가구에 비해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적으로는 1인 가구가 우리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은 아직 미진한 상황이다.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대사증후근 발생 위험률이 1.6배(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높게 나타나고 식사 메뉴도 밥과 김치위주의 단조로운 식사(영남대 식품영양학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 높은 주거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염려, 정서적으로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고립방지, 자기 돌봄 능력 향상 및 공동체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기쁨제공을 위해 수요 조사를 통한 요리, 영화관람, 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된 ‘2030 프로젝트 3기’를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10월~12월에 2-30대 1인 가구를 위한 ‘청년프로그젝트 4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또 다른 욕구를 가진 4050 중년층 1인가구를 위해서는 △집단상담 △성격유형검사 및 소통교육 △요리교육 △생활근육과 바른 자세교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