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더샵 달서센트엘로’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 본리네거리 일대 44층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 모든 타입 84㎡ 272가구 구성 25일 특별공급 시작 분양 접수 전 세대 우수 조망·일조권 누려 대형병원·공원 등 생활 인프라 초품아 단지로 실수요자 인기

2022-07-14     김무진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 일대에 44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본동 888-2번지 일원에 짓는 ‘더샵 달서센트엘로’ 모델하우스를 15일 오픈,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2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각각 △84㎡A 74가구 △84㎡B 128가구 △84㎡C 70가구로 모든 타입을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로만 구성했다.

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가, 4층 주민공동시설, 5층 피난안전구역, 아파트는 6층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주상복합 아파트 특성상 일반 아파트에 비해 층고가 높아 6층 높이가 일반 아파트의 8층 높이에 해당, 전 세대에서 우수한 조망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같은 달 16~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본리네거리 인근 우수 입지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송현역과 2호선 죽전역을 동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구마로를 통해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또 KTX·SRT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에다 남대구IC, 성서IC와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감천초가 직선거리로 200여m 밖에 되지 않는 ‘초품아’ 단지로 자녀들이 걸어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 대학병원, 영화관, 학산공원, 두류공원 등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죽전네거리~본리네거리 와룡로 일대 죽본지구는 현재 1만여 가구의 신흥 주거단지로 개발 중이어서 미래 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가구 구성원의 수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84㎡A 타입은 현관창고를 신발장과 주방장식장으로 변경, 주방 수납을 확대했다. 84㎡B 및 84㎡C 타입의 경우 기존 알파룸을 주방 팬트리와 주방 다이닝 공간으로도 변경토록 해 기존 3.3m 폭을 최대 5.1m의 다이닝 공간으로도 꾸밀 수 있다.

모든 타입에서 공통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룸인룸’ 옵션이다. 이 옵션은 자녀방 측면을 ‘룸인룸’ 형태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옵션 선택 때 침실 1개는 더 넓어진 자녀방으로 사용하고 남은 침실은 스터디룸이나 드레스룸으로, 공용공간 쪽은 팬트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샵 달서센트엘로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는 수성구를 빼고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데다 원자재 값 폭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도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달서구 핵심 입지인 본리네거리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브랜드인 만큼 뜨거운 청약열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