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15일 공식 출범

2022-09-15     이희원기자
세계피트니스선수권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는 15일 남자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5시 영주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송호준 부시장, 시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 대한보디빌딩협회 시, 도 협회와 가맹단체 관계자, 조직위원회 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발대식은 개회선언과 추진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소개, 위원장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및 대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영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대회는 50여 개국, 700여 명의 선수와 1300여명의 가족이 참가해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다음달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국의 선수들이 경기를 참여하는데 있어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 문화도시인 영주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주고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리라 확신하며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