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앞바다 실종 30대 여성, 결국 숨진 채 발견
2022-10-13 허영국기자
울릉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던 30대 여성이 실종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 18분께 울릉군 서면 태하리 마을 인근 앞 바다에서 이 마을 주민 A(여·30·태하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소방은 드론과 연안 구조정, 대형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상과 육상서 수색을 벌였지만 4m 이상의 높은 파고가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튿날 오전 7시42분께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4시께 수중 레저스포츠 장비 슈트를 착용한 후 소라 채취를 위해 바다에 들어간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해경과 소방 당국에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 18분께 울릉군 서면 태하리 마을 인근 앞 바다에서 이 마을 주민 A(여·30·태하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소방은 드론과 연안 구조정, 대형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상과 육상서 수색을 벌였지만 4m 이상의 높은 파고가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튿날 오전 7시42분께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4시께 수중 레저스포츠 장비 슈트를 착용한 후 소라 채취를 위해 바다에 들어간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해경과 소방 당국에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