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예산 초과

2008-03-05     경북도민일보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해 부채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경북지역 신청금액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충호)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대구·경북지역의 상반기 사업지원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108명의 농업인이 140ha의 농지를 206억원(농가당 평균 1.3ha 1.9억원)에 매도하겠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년 상반기 예산 100억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며, 2008년 한 해 예산인 166억을 초과하는 상태이다. /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