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블루스, 지역·세대·문화·예술 연결고리 되다
20~30일 지역 전역서 팡파르 문화거점 공간서 마을예술학교 꽃물·귀촌여행, 문화장터 등 청소년~노년층 잇는 프로그램
2022-12-13 김영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공모사업으로 영덕지역의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영덕블루스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마을과 관계인구가 연결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연결돼 담아낸 영덕군민들의 삶의 문화와 관계의 경험을 11일간 지역 곳곳의 문화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프로그램은 △마을문화 활성화 (영덕 인문실록, 마을예술학교, 나는 배우다) △예술가 발굴 및 역량 강화(소규모 취향 존중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성장 지원,) △청소년 문화로 꽃물여행 (찾아가는 공연 꽃물마중, 꽃물캠프, 오락가락 페스티벌) △영덕 문화 귀촌여행(로컬창업 in 영덕, 영덕 ART. MT ) △영덕 문화장터(예술로만세)가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는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문화 정거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