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수학여행을 환영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協 총회서 군, 초중고 여행단 유치 홍보

2023-01-19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18일 부산 누리마루 APEC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울릉도·독도 수학여행단 유치와 올해 울릉도에서 열리는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함께 홍보하고 나섰다. 이날 남 군수는 신비의 섬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우리 땅 독도는 역사 교육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국민 누구나 찾고 싶은 섬, 천혜의 자연경관과 친환경 생태 관광섬으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세계적 해양 관광 섬이 울릉도라는 점을 최대 부각시키고 최고의 수학여행지로서의 당위성을 알렸다.

또 지난해부터 기상 상황과 멀미 없는 안정적인 울릉크루즈의 운항으로 4계절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섬으로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울릉·독도 수학여행단 지원사업으로 △지역 관광지 무료입장 △아카데미 해설자 전담지원 △학교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현장중심의 독도 체험을 통해 영토주권 의식을 높일수 있는 교육의 장소임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