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영양향우회 김팔원 사무국장, 우국한 학가산김치 대표 고향사랑 기부 동참

2023-01-24     김영무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구정을 앞두고 영양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재구미영양향우회 김팔원 사무국장 300만원, 우국한 학가산김치 대표가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김팔원 사무국장은 재구미영양향우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애향심을 보였다.

또한 우국한 대표는 영양군 석보면 출신으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 사무국장과 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인 영양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