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성공… 대구·경북 발전 앞장설 것”

국민의힘 全大 최고위원 출마 이만희 의원 “대구·경북 잘아는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 지도부 일원돼야” “균형 발전·TK 경쟁력 제고 주요 현안사업 꼼꼼히 챙겨 지방소멸 해소·현정부 성공 보수 정권 재창출 책임질 것”

2023-02-08     손경호기자

이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의 수행단장으로 활동해 대구·경북 정치인 가운데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인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국회에서 2차례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위원으로 활동해 윤석열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 임명이 기대 되는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지난 2021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위원으로서 사상 최초 ‘경상북도 국비 예산 10조원 시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만희 의원을 만나 전당대회 출마 관련 입장을 들어봤다.

 

‘2024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 그리고 정권교체의 핵심적인 역할을 대구·경북과 지역당원 여러분께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비롯됐다. 진정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교체의 완성은 2024년 총선 승리로부터 시작되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대한민국은 경제파탄, 안보재앙, 법치파괴, 내로남불의 시간을 보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의 힘을 발판 삼아 정권교체를 이뤄냈지만, 국회 절대 다수 의석을 보유한 민주당은 도가 넘어선 국정 발목잡기를 시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단장으로 함께 호흡하던 저는 그 누구보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소명으로 가득하다. 민주당의 폭정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 그리고 2024년 총선 승리의 최선봉에 서고, 이를 기반으로 대구·경북 발전에 앞장서겠다.



▲ 18명의 후보가 최고위원에 도전했는데, 본인의 경쟁력은?

국회 상임위 등 5차례 간사위원을 맡아 문재인 전 정권의 무능과 실정에 적극 대응하고 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 저지에 앞장섰다. 5차례의 간사 역임에 따른 높은 정책 이해도를 지닌 ‘민생 전문가’이자, 성실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야당과 협상하던 ‘소통 전문가’이다.

또한, 초선의원 때부터 26개의 국회 및 당 특별위원회 그리고 3차례의 국정조사에 참여하며 국민과 당이 부를 때 주저 없이 응답하고 나섰다. 제 자신의 이익이나 미래가 아닌 오직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승리를 위한 ‘희생의 리더십’,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 그리고 정쟁 야당에는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강단있는 리더십’으로 2024 총선 승리를 이루겠다.



▲ 당내 갈등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 ‘총선승리 역할’에 대한 입장은?

정당은 각기 다른 개성과 경력 등을 가진 수많은 사람이 모여 구성된 조직이다. 당연히 큰 틀은 같이해도 모두가 동일한 목소리와 의견을 낼 수 없으며 오히려 균형 잡힌 다양성이 우리 당의 역동성을 강화할 것이다.

다만 선거 때만 되면 다양성을 가장해 당을 비판하는 발언은 삼가해야 한다. 우리 내부에서 발생하는 작은 분열과 갈등, 사소한 말실수 하나에도 민심과 당심이 떠나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한 바 있다. 친윤과 비윤 등 분열을 일으키는 편 가르기 발언이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당과 당원을 깎아내리는 발언은 조심해야 한다.

나경원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맡아 친분을 쌓은 바 있다. 나 전 의원은 애당심이 상당히 높은 분으로 내년 총선 더 나아가 2027년 보수정권 재창출에도 충분히 역할을 해줄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다. 나 전 의원이 총선승리 역할을 언급한 만큼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성공과 승리의 지도부가 구성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한다.



▲ 대구·경북 출신 최고위원이 갖는 의미는?

대구·경북은 일명 ‘보수의 심장’, ‘보수의 뿌리’라 불리는 말 그대로 보수정치의 성지다. 지난 대선에서도 대구·경북은 정권교체를 간절히 열망하며 윤석열 후보에게 70%가 넘는 굳건한 지지율을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치열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치권이 특정 지역에 맹목적인 지지를 바라는 것은 이제 구시대적 유물이다. 높은 국민 의식을 가진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민심과 당심이 바로미터가 되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과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에 척도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경북을 잘 아는, 대구·경북 출신의, 대구·경북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지도부 일원이 되어야 한다.

특히,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113개의 시군구가 소멸 위험지역으로 인구감소 위기가 우려의 수준을 넘은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 먹거리 육성이 시급하다.

국회 행안위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법률 및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되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가교가 되어 ‘TK발전’에 앞장서겠다.



▲ 민주당의 장외투쟁,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제출에 대한 입장은?

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직후 내각구성부터 법률안 및 예산안 심의까지 사사건건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았다. 민주당의 이 같은 횡포는 더 이상 두고 보기 어렵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탄을 위해 참사마저 정쟁화하고, 국회 절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소수당의 마지막 보루라 할 수 있는 장외투쟁까지 나서는 것은 사실상 대선불복이다.

이재명 대표의 개인 비리 혐의가 민주당을 잠식한 것도 모자라 당 전체가 나서서 이 대표 방탄 보호막을 자처하는 것에 대해 그 어느 국민이 이해를 하겠나?

또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 제출은 불법 탄핵 행위이며, 대선불복 행위이다. 국회 국정조사, 경찰 수사를 통해 법적으로 행안부 장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음에도 민주당은 민노총, 종북세력과의 ‘좌파 카르텔’ 유지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개인비리를 방탄하고 윤석열 정부를 겁박하기 위한 카드로 탄핵소추를 선택한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 최고위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

지난 대선 승리가 정권교체였다면 내년 총선 승리는 정권성공이다. 총선승리 기반으로 노동·교육·연금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 3대 개혁을 완수하고, 튼튼한 안보와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국격을 바로 세워 강하고 힘 있는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겠다.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국가균형발전과 대구·경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겨 윤석열 정부 성공과 보수 정권의 재창출까지 책임지겠다.

국민과 당이 부를 때 주저없었던 저 이만희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잇는 ‘튼튼한 다리’, ‘당정대교’가 되어 총선 승리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끄는 최선봉에 서서 국민의힘을 다시 한 번 승리의 주역을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