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과수 전정교육

2023-02-15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2023년 과수전정교육(복숭아, 청도반시)을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수전정 이론교육과 직접 실시해보는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여 과수재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수전정교육은 일조와 통풍 조절을 통해 병해충을 경감시키고, 수세와 생산량을 조절하여 청도군 주요과수인 복숭아, 청도반시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이다.

특히 전정실습교육 강사들을 최고의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자체 강사 및 선도농가들로 구성하여 강사들이 가진 지식을 공유해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 교육에 매우 만족감을 느끼며 고품질 과실 생산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 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과수전정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기에 놀랐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고소득 과수재배의 길을 찾도록 앞으로 더욱 더 농업기술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