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재경 영천학사 입사식

52명 입소생 학사운영 안내 학사생 생활수칙 교육 진행

2023-03-02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학부형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한 재경 영천학사 2023년 입사식이 최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영천학사에서 열렸다.

영천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영천 출신 학생들에게 안정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입사식에는 60여 명의 학사 입소생들과 김선근 영천학사장과 윤동훈 인구교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입소 학사생 52명을 대상으로 학사운영 안내와 학사생 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2022년도 학사생 중 선행우수자에 대한 표창장과 2023년도 자치회 임원 임명장도 수여했다.

1,2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영천학사는 35억원의 예산으로 2008년 3월에 개관했다.

학사생 52명이 숙식할 수 있는 지상 4층의 건물로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한 영천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인 비용 부담 경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아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영천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주역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